LA올림픽라이온스클럽(회장 이내운)은 지난 21일 다운타운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기독교방송의 제17회 사랑의 담요 나누기 행사로 오전 7시30분부터 추위에 떨고 있는 거리노숙자들에게 사람의 담요 130개를 배포했다.

이날 올림픽 라이온스클럽 회원 이외에도 우리방송 기독교방송 거리선교회가 참가했다. 또한 라이온스클럽은 노숙자를 돌보고 있는 거리선교회에 후원금 2000달러를 직접 지원했다. 이날 라이온스클럽에서는 이내운 회장을 비롯 이웅범 위원장 이일우 부위원장 짐 허 부회장과 이성일 전 북부한인회장이 참석해 불우이웃돕기행사에 힘을 보탰다. 또 이날에는 한기형 기독교 교회협의회장이 참석하셔서 축복해주었고 김수경 아나운서와 거리찬양단이 찬양을 불렀다. 거리선교회 정혜인 목사의 감사 기도를 마친 후 따뜻한 스프와 사랑의 담요를 배부하며 추위에 떨고 있는 거리노숙자에게 희망과 예수님의 사랑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LA중앙일보] 장병희 기자
2018/12/29 미주판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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